Giant

뛰어난 엔지니어링과 혁신으로 잘 알려진 Giant의 자전거는 라이더들, 특히 처음으로 ‘진지하게’ 자전거를 타보려는 초보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지만, 커뮤니티 중심의 이 스포츠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는 ‘꿈의 자전거’로서의 위상은 부족했습니다. 라이더들은 자전거를 업그레이드할 시기가 되면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다른 유명 브랜드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러한 브랜드는 대부분 Giant의 OEM 사업부에서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Lippincott는 Giant와 협력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야심 찬 계획을 추진했습니다. 이를 위해 주요 시장에서 8,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라이더들이 Gian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파악하는 기초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조사 결과, Giant가 기능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동시에 퍼포먼스 라이더에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아시아와 호주 시장에서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파악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라이더 개개인의 열정과 커뮤니티의 포용성을 강조하는 사회적, 정서적 선언문을 개발했습니다. 우리는 자전거 제조 분야의 시장 선도자로서 브랜드가 지닌 탄탄한 위상을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전략을 구축했습니다: Giant는 단순히 훌륭한 자전거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길, 어떤 도전 앞에서든 라이더가 자신의 가능성을 온전히 펼칠 수 있도록 해줍니다.

Giant의 클래식한 워드마크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자전거 제조 분야의 혁신가로서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새로운 비주얼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여기에는 역동적인 새 로고의 제작도 포함되었습니다: 날렵한 각도의 세련된 ‘G’는 자전거 라이딩이라는 스포츠의 특징인 인간과 기계의 만남을 떠올리게 합니다. 자전거 헤드튜브 전면 배치에 최적화된 이 로고는 Giant의 강력한 존재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라이딩이나 레이싱을 할 때 사회적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줄 브랜드 상품화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접점을 설계하여 Giant의 리테일 경험을 향상시켰습니다. Giant와 자매 브랜드인 Liv의 글로벌 라이더 커뮤니티, 딜러, 내부 팀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중요한 판매 전환 지점을 찾고, 고객의 매장 및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는 여러 시그니처 오퍼링을 통해 라이더의 고객 여정을 재설계했습니다.

우리는 Giant와 협력하여 매장을 사이클리스트, 자전거, 대자연 사이의 연결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주요 거점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라이더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Giant는 입소문을 일으킬 만한 특별하고 맞춤화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라이더들은 Giant 생태계 안에서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Giant와의 협력은 계속해서 많은 성과와 만족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새롭게 활력을 얻은 브랜드는 내부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브랜드 충성도 또한 높아졌습니다. 또한 Giant는 리테일 전략을 통해 열정적인 라이더들과 그들이 속한 커뮤니티가 가장 선호하는 리테일 브랜드로 포지셔닝되었습니다.